🤔 변수 구간화(Binning)이란 무엇일까?

변수 구간화(binning)는 연속형 변수를 몇 개의 범주(category) 또는 구간(bin)으로 나누는 과정이다. 즉 연속형 변수를 이산인 범주형 또는 순위형 번수로 변환하는 기법이다. 주로 분석의 단순화, 노이즈 감소,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. 변수 구간화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.

  1. 모델의 복잡성 감소: 연속형 변수를 구간화함으로써 모델이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이는 특히 의사결정트리(decision trees)나 룰 기반 시스템(rule-based systems)과 같은 모델에서 유용합니다.
  2. 노이즈와 이상치 처리: 데이터에 존재하는 노이즈나 이상치(outliers)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연속 변수의 작은 변동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3. 비선형 관계 포착: 구간화를 통해 변수 간의 비선형 관계를 더 잘 포착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특히 선형 모델에서 변수 간의 복잡한 관계를 모델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4. 이해와 해석 용이성: 구간화된 데이터는 종종 해석하기가 더 쉽습니다. 예를 들어, 연령을 "청소년", "성인", "노인"과 같은 범주로 나누면 데이터의 해석과 시각화가 더 용이해질 수 있습니다.
  5. 모델의 안정성 향상: 특히 작은 데이터셋에서, 구간화는 모델의 예측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. 데이터의 미세한 변화가 모델의 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줍니다.
  6. 특정 알고리즘과의 호환성: 몇몇 기계 학습 알고리즘은 범주형 데이터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으며, 구간화는 연속형 데이터를 이러한 알고리즘에 적합하게 변환할 수 있습니다.

Q1. 연속형 변수를 구간화 하면서 어느 정도의 정보량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임을 알 수 있다. 그렇다면, 변수 구간화의 이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정보량의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구간화는 것이 좋을지 한번 생각해보자.

✍️ 변수 구간화 방법

변수를 구간화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다**.**

  1. 등간격 구간화(equal-width binning): 피쳐의 전체 범위를 같은 간격으로 나누는 방법이다.
  2. 등빈도 구간화 (Equal-frequency binning): 각 구간에 동일한 수의 샘플이 있도록 나누는 방법이다.
  3. 등밀도 구간화(density-based binning): 데이터의 분포를 기반으로 구간을 나누는 방법으로 데이터의 밀도가 높은 부분을 더 작은 구간으로 나누고, 밀도가 낮은 부분은 더 큰 구간으로 나눈다.

등간격 구간화와 등빈도 구간화는 pandas에서 제공하는 cut, qcut 함수를 활용하여 해볼 수 있다. 다음과 같이 나이를 담은 데이터프레임을 활용하여 실습을 진행해보자.